의정부시가 ‘전철 7호선 노선 변경 시민단체 요구를 수용해 용역 착수 의사을 밝혔다.11일 오후 4시 7호선 연장 ‘제5차 TF회의’에 참석한 이성인 부시장은 “이 자리는 용역 필요성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로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용역 착수를 시장께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시장은 용역 전제 조건으로 “의정부시 자체 용역으로 끝날 사항이면 별 의미가 없다”
7호선 의정부 신곡장암·민락 노선 패싱에 도의회가 ‘예산안 삭감’이라는 초강수로 대응했다. 이로 인해 7호선 옥정역 유치를 위해 국토부에 예타 면제를 요구한 양주시와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정상적인 사업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11월 29일 경기도의회 건교위가 철도국 예산심의 소위원회에서 7호선 관련 내년 예산안을 삭감했다. 삭감 예산은 국비 70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이 22일 오후 4시 의정부역 근린공원에서 거행됐다.지난 1년간 미뤄졌던 제막식에는 안중근 의사 동상 기증의 주역 中 차하얼학회 한방명(韩方明) 주석과 학회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대신해 진소춘 공사참사관, 안중근 동상 제작자 북경해당문화공사 최우(崔宇) 조각가가 참석했다.한국
7호선, 의정부 신곡장암·민락 노선 패스에 성난 민심이 ‘국회’로 향했다.‘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김용수 대표 등 주민 100여명이 16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경기도가 의정부시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이들은 최근 경기북부청사, 홍문종·문희상 의원 사무실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어 이날 오후 주민들은 버스 두 대에 나눠 타고
A기자- “소통이 너무 안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남양주시는 인구가 폭주하면서 시장실 점거 등 시위가 많지만 한번도 (출입통제시스템 설치)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B기자- “출입통제시스템 설치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의향이 있나?” C기자- “주민의견 상당수가 출입시스템 설치에 반대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나?”안 시장- 시민 공청회는 필요없다. 이미 보도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강승필 교수- “정부 정책은 상식에 입각해야 한다. 지금 (광역철도 사업에) 비용·편익 해석이 바뀌고 있다. (7호선 노선) 기본계획 변경 필요성을 경기도도 인정해야 한다. 원안대로라면 대안을 찾기가 힘들다. 설계 시점인 지금이 기본계획 변경에 천재일우(千載一遇) 기회다. 기본계획을 변경하면 비용·편익이 무조건 올라간다. 사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소송에서 법원이 의정부시 의견에 따라 파산 후 관리운영권 가치 감정평가 요청을 받아들였다.26일 의정부시와 대주단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민사합의13부(김우정 부장판사)는 25일 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3차 변론에서 “파산에 따른 해지시지급금 가액 결정을 위해 양쪽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이날 재판에서 원고 측
7호선 연장, 신곡·장암역·민락역 추진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실천하는의정부시민공동체가 25일 가두행진을 벌이고 범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 40분 신곡동 서해아파트에서 금오동 북부청사 앞 광장까지 진행된 가두행진은 경찰의 유도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1시간 진행된 가두행진에는 의정부시민공동체 김용수 대표, 신곡·장암역 신설 비대위 권오일 대표
의정부시청 출입통제 시스템 설치에 시민단체가 “당장 철회를 요구”하며 반대 입장에 나섰다. ‘평화롭고 행복한 의정부를 꿈꾸는 시민들’ 시민단체는 19일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시청사를 걸어 잠그는 조치는 시민을 잠재적 범죄인 취급으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사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성명에서 “출입통제 시스템 도입은 전
의정부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농성이 12일 오전 극적으로 타결됐다.(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은 12일 오전 10시 안병용 시장과 면담한 후 31일간 의정부시청 점거 농성을 풀고 자진 해산했다.안 시장은 이날 면담에 앞서 10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과 대화에서 올해 내 평생교육센터 설치 조례 제정, 타당성 용역 마무리, 협의체 구성, 경기도 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0일 “올해 안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 관련 조례안 제정과 두 달 내 긴급 용역 마무리”를 약속했다.또 “경기도가 10%라도 (예산을) 지원한다면 시가 90%를 지원해서라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천명했다.안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이미영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면담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를 향해 “이제 농성을 자진 해산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강제 퇴거조치를 예고했다.안 시장은 8일 오전 10시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9월 12일부터 시청 본관 로비를 점거해 농성 중인 이들을 향해 처음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안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27일간 무단 점거 중인 “농성자들의 건강이 우려된
“72살 노모가 39살 자식 생리대를 갈아주고 있어요. 현실이 그래요. 한번 가보실래요. 왜, 우리 회장님 눈물나게 하십니까. ”새누리장애인연대 의정부시지부 이미영 회장 “내가 가더라도 우리 아이는 30년 이상 더 살 텐데 (…) 발달장애인들 갈 곳이 있어야죠. 울지 마세요, 왜 우리가 노원구 도봉구로 가야 돼. 절대 이사 안 갈 거야. 지금까
의정부시 공립 어룡어린이집 위탁 변경에 학부모 40여명이 집단 항의에 나섰다.학부모들은 “멀쩡히 잘 운영해오던 어린이집 관리 주체와 원장이 바뀌어 황당하다”면서 7일 오후 4시 시청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어룡어린이집 새 원장 결사반대” “교육 주체인 학부모 의견을 즉각 수용하라”는 펼침막과 “원장 선정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등 손팻말을 들고 시청 현관
의정부시의회가 40일간 파행 중력에서 벗어나 9일 민주당 안지찬(59) 의장 선출 후 원구성을 마무리했다.이날 시의회는 제8대 상반기 부의장에 한국당 임호석(46), 자치행정위원장에 민주당 김정겸(60), 도시건설위원장에 민주당 오범구(66), 운영위원장에 한국당 조금석(59) 의원을 선출했다.의장 선출 개표 결과 민주당 안지찬 의원 11표, 오범구 의원
구구회-“아니, 김정겸 의원이 뭡니까? 의장입니까?” 안지찬-“삼선의원, 재선의원 참 보기 좋습니다!” 김정겸-“때렸잖아!” 구구회-“무슨 권한으로 말을 합니까? 지금 사회권이 있습니까?” 김정겸-“아니, 지금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정선희-“사무국장, 질서 유지 시켜주십시오.” 안지찬-“지금 얘기나 좀 들어보자구요.”의정부시의회가 의원
6·13지방선거 의정부시 유권자 19만8526명(54.1%)중 64.3%가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후보를 선택했다.“이번에는 사람 보고 찍자”는 자유한국당 김동근 후보의 호소가 무색하게 역전드라마는 없었다. 선거 전 지역 보수는 갈등과 뺄셈의 정치로 분열됐다. 보수진영의 열패감과 후유증은 새 판을 짤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의정부지역 정치지형은 더불어민주
6 6·13지방선거 의정부시 유권자 10.72%인 3만9300명이 8~9일 지역 내 97개 투표소를 찾았다.의정부시 전체 유권자 36만6459명 중 15.82%인 5만7979명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8.5%에 비하면 약 두 배에 해당한다. 하지만 전국 최종 투표율 20.14%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6·13 지방선거, 의정부시 자유한국당·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31일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대접전(大接戰)의 막을 올렸다.“선거는 축제라고 읽고, 전략이라 부른다.” 이날 각 진영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온갖 치장에 목청 높여 호소했다. 하지만 텅빈 광장 속 정치인의 목소리는 유권자의 무관심과 지지자들의 함성에 묻혀 도심 속 빌딩 사이를 휘감아
시민단체 버드나무 포럼(대표 김영준)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의 모자 부분에 푸른색 부식 흔적을 발견, 의정부시에 보완 및 시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중근 동상은 시가 ‘시진핑 주석의 제작 지시로 16억원을 들여 만든 동상’이라고 언급했고, 중국에서 기증받아 지난해 8월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됐다.포럼 관계자는 5일 보도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