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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의정부시청 사전투표소를 찾은 청년 유권자(7장의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모습이 이채롭다)
6·13지방선거 의정부시 유권자 10.72%인 3만9300명이 8~9일 지역 내 97개 투표소를 찾았다.

의정부시 전체 유권자 36만6459명 중 15.82%인 5만7979명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8.5%에 비하면 약 두 배에 해당한다. 하지만 전국 최종 투표율 20.14%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중 관내·외 전체 투표자 수는 5만2869명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14개 동별 투표율 가운데 5명의 시의원 후보가 나와 경쟁률이 가장 높은 호원2동이 투표율 역시 14.3%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의정부2동으로 7.22%를 기록했다. 두 지역은 동일한 (광역의원-의정부2선거구, 시의원-나선거구) 선거구에 해당된다. 의정부시 최대 격전지 송산2동(민락신도시, 인구수 7만5000명)은 의외로 낮은 9.92%를 기록했다.

동별 사전투표율은 ▷의정부1동 1만8228명, 8.26%, 1507명 ▷의정부2동 2만4263명, 7.22%, 1752명 ▷의정부3동 9341명, 10.0%, 936명 ▷호원1동 3만777명, 12.4%, 3834명 ▷호원2동 3만534명, 14.3%, 4366명 ▷장암동 1만6695명, 12.2%, 2037명 ▷신곡1동 3만5938명, 9.88%, 3554명 ▷신곡2동 3만7592명, 10.9%, 4107명 ▷송산1동 2만5078명, 10.4%, 2612명 ▷송산2동 5만5440명, 9.92%, 5500명 ▷자금동 2만4649명, 8.92%, 2200명 ▷가능1동 2만1411명, 12.0%, 2582명 ▷흥선동 1만7756명, 10.1%, 1809명 ▷녹양동 1만8757명, 13.4%, 250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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