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0시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비싸게 산출됐다는 주장이 나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김종천 포천시장은 27일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3800원으로 결정하면, 포천·의정부·남양주시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집회 등 강력하게 공동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실력행사를 예고했다.구리·포천
“67년 전, 그대들의 피와 눈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 이제 우리가 지키겠습니다.”지난 23일, 의정부지구 전투기념비(의정부시 금오동)에서는 육군본부와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7주년 의정부지구전투 추모행사’가 거행됐다.이번 추모행사는 6‧25전쟁 초기 의정부 축석령전투에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친 포병용사들의 살신성인 정신을
경기도 북부청사 앞 광장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100인 시민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이다.이 같은 사실은 22일 오전 ‘북부청사 광장 사업 추진 주민설명회에서 경기도 건설 관계자가 “광장 리모델링은 100인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말해 밝혀졌다.100인 시민위원회 구성으로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구상 중인 광장 리모델링 사업은 별도의 주민의견
“넋이로다, 넋이로다. 미선이 효순이 넋이로다. 꽃은 피었다가 지건마는 이 꽃은 피지도 못하고 억울하게도 가셨구나. 시방세계 가실 적에 편안히 훨훨 돌아가소! 가신 님은 고이 가고, 남은 님은 푸른세상 만든소서. 아! 헤헤헤에~! 헤헤헤에~! 푸른세상 만드소서! (중략) 넋이로다! 넋이로다! 미선이 효순이 넋이로다! 이승에 태어난 채 15년도 살다 가지 못
효순이·미선이 15주기를 사흘 앞둔 10일에 의정부시가 주최한 '美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 가수의 무더기 출연거부로 도중에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녹양동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오후 5~6시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본행사로 슈퍼콘서트가 시작되자마자 첫 무대로 美2사단과 인연이 깊은 가수 인순이가 올라왔다. 그는 곧바로 “앞에 여러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의정부시 유권자 11만580명, 41.04%가 문재인 후보를 찍었다. 이 같은 결과는 문재인 당선자가 전국에서 득표한 41.1%와 비슷한 결과다.19일 치러진 대선에서 의정부시 유권자 36만255명 중 27만404명이 투표해 무효 930표, 기권 89,851명을 기록했다.주요 후보자별 득표 현황은 문재인(더불어민주당) 110,580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가 40년간 정체된 가능동 일대 도시 재생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이 참석했다. 흥선동은 가능2~3동이 합쳐진 동이다. ‘흥선권역은 흥선동, 가능1동, 의정부1·3동, 녹양동 등 5개 동으로 구성됐다.흥선동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최근 귀농귀촌 열풍으로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에 도시농부 지망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린도시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에 설립돼 연간 상하반기 각 400명씩 8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지난 17년간 인생 이모작을 꿈꾸며 이곳을 거쳐간 도시농부는 1만명을 넘어섰다.그린도시농업대학은 귀농귀촌·도시농부(유기농)·분재·생활원예·약초발효과 등 5개 과로 올해부
의정부시 통장협의회는 23일 오전11시 서울시 종로구 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통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대기업의 사회적 본분을 잊은 GS건설이 경전철 파산신청 철회와 책임운영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통장협의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30년간 의정부경전철 운
의정부 을지대학병원·캠퍼스가 첫삽을 떴다.17일 오후 2시 금오동 미군반환공여지(캠프 에세이욘) 내 병원 부지에서 거행된 기공식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
의정부시가 경전철사업자의 파산신청과 관련해 6일 오전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자의 재무 손실 주장은 매우 허구적이고 부정적”이라면서, 사업시행자는 “기업의 도덕적 해이로 파산제도를 남용한 먹튀가 명백하다”고 맹비난했다.시는 또 “2015년말 기준 경전철사업자의 누적 손실액 약 3200억원 가운데 2200억원은 사업운영권 가치의 감가상각 비용”이라면서
의정부시가 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 신청 대응 방법으로 ‘법원의 파산 선고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원상복구 비용과 신의칙 위반 손해배상 청구’로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을 세웠다.의정부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경전철비상대책상황실)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 신청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시민단체의 관심과 지역 정치인들의 열띤 공방으로
의정부경전철 관계자- “시의 비도덕 사익 추구 표현, 시에 반대 급부로 돌아갈 것, 법원이 파산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더 이상 출자사 지원 불가능해, 대주단의 해지권 발동으로 우리는 재량권이 없다.”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파산 신청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사업시행자는 16일 오후 3시 의정부경전철(주) 2층 홍보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중간 평가 결과 의정부시 장암·민락역 신설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주시 옥정역 신설에는 별도 사업으로 건설하는 방안이 나와 청신호가 켜졌다. 평가 결과 장암(신곡)·민락·옥정역 신설은 총 사업비 기준으로 비용이 20% 이상을 넘어서 타당성 재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옥정역 신설은 LH공사가 비용을 들여 별도
경기도와 강원도 평창을 잇는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10일 오후 3시 개통됐다. 고속도로는 총 길이 56.95km, 폭 23.4m, 4차선 도로로 11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원주 방향 양평휴게소에서 진행된 이날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복완 경기도부지사를 비롯
한 공인회계사의 노력으로 의정부시 곳간 238억원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수훈을 세운 의정부시의 ‘한스브링크(제방 틈에 손을 넣어 둑의 붕괴를 막은 네델란드 소년)’는 S세무회계법인의 오명화(49) 회계사로 지난 수년간 의정부시의 각종 회계분야 결산감사를 담당해왔다.의정부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004년 10월 상계·장암지구(장암동 386
의정부시가 경전철사업자가 제안한 사업재구조화 방안 수용 불가를 표명하고 이에 따른 후속 협상이 결렬돼 사실상 사업자의 파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경전철사업자는 사업재구조화와 관련해 지난달 18일 시에 시민 공개토론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성사가 불투명하다.시는 경전철 파산에 대비해 내년에 322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322억원은 경전철 파산에 따른 해지시 지급금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에 의정부시민들이 나섰다.국도 39호선 확장 촉구 의정부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 40여개 단체 500여명은 14일 오후 3시 시청 앞 잔디광장서 궐기대회를 갖고 정부가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범시민대책위는 “양주시는 8차선, 의정부시는 4차선. 지방 부담 가중하는 도로법 개정하라. 송추길, 계획 폭은 35미터, 실제 폭은 17미터로 구
노동소득 불평등, 세습자본주의, 슈퍼경영자, 부의 편중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말처럼 21세기 자본의 특징이다. 또 하버드대 ‘마이클 샌들’ 교수는 “우리는 시장경제를 가진 시장시대에서 시장사회를 이룬 시대로 휩쓸려왔다. 재화에 대한 가치판단이 배제된 태도다. 이 같은 시장의 논리는 ‘얼마죠?’다“라고 말했다. 약육강식의 독점 자본주의도 마찬가지다.
의정부시 일부 시의원의 불요불급(不要不急) 예산 지적 속에 한미우호증진기념탑(기념탑) 건립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념탑은 15억원의 예산으로 의정부동 역전근린공원 북측에 세워질 예정이다.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상임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전 기념탑 건립 심의를 위해 시 비전사업과장을 출석시켜 난상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구구회 의원은 "한미 우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