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29일 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힘차게 날아올랐다.오는 3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닥터헬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구급대원 6명이 상주하는 등 ‘소방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응급의료전용 헬기로, 대한민국 항공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29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자일동 소각장 건립이 인근 지자체와 시민단체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다.포천시는 자일동 소각장이 광릉숲 대기를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이에 포천시 시민단체는 오는 31일 오후 의정부시청 앞 대규모 반대집회를 예고하고 있다.소각장 설치 반대 '자일동·민락동·포천시 대책위’ 시민모임은 2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
의정부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특위) 결정을 또 뒤집었다.시의회는 예특위가 부결시킨 ‘2018년 예비비 승인안’을 7월 1일 본회의에서 가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이날 시의회는 ‘예비비 승인안 상정’과 관련해 한차례 정회 끝에 속개해 한국당 의원 5명이 본회의장을 퇴장한 채 민주당 의원 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본회의 표결에 앞서 한국당 김현주 의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26일 경기도 ‘의정부지구 전투기념비’에서 ‘의정부지구 축석령 전투 추모식’을 거행했다.의정부지구 축석령 전투 추모식은 6·25전쟁 초기, 서울로 진격하기 위해 의정부 축석령을 넘어오던 북한군 3사단, 105전차여단에 맞서 용전분투하다 순국하신 故김풍익·장세풍 중령과 포병 결사대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청지협)가 협의회장 임명 갈등에 지도위원이 대거 자진 사퇴해 파장이 일고 있다.비대위 측에 따르면 사퇴에 동참한 청지협 회원은 10개 동 120명으로 의정부2동, 송산1동, 호원2동, 녹양동 등 4개 동 50여명은 불참했다.청지협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지도위원들은 3일 오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조직으로 전락한 단체에
의정부시가 5월 24일 오후 3시 ‘추동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추동공원은 오는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사업시행사인 유니버스코리아제일차(유)가 투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추동공원은 공원부지 약 86만㎡중 71만㎡을 공원으로 조성해 민간사업시행자가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15만㎡를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조성했다
국가나 지방정부가 공공개발사업 목적의 주민 토지수용은 사유재산권 제약이다. 이에 토지주는 과거 우리사회가 공권력 사유화와 정의와 공평 부재 등 권력 주체의 공인 검증 방식을 우려한다. 결국 이들의 목소리는 시쳇말로 “장사꾼 말을 어떻게 믿나”라는 말로 들린다.의정부시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주민들의 토지 보상가 불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최근
의정부시 자일동 신규 소각장 설치 계획이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했다.시는 기존 장암동 소각장(자원회수시설) 노후화와 사용년한 15년을 초과해 환경부 권고로 빠른시일 내 소각장을 신설해야 할 입장이다.시는 소각장 신설을 위해 민간투자사업(BTOA- 건설투자 후 운영비 받아 20년 운영, 기부채납) 방식의 997억원이 투자된다. 소각장은 인구 50만
경기도가 7호선 연장 장암-탑석-옥정 3개역 1일 승객수를 승차 2만6537명, 하차 2만6207명으로 추정했다.지난해 7호선 연장 기본계획수립 2024년 개통 수요는 전철 1호선 1일 승차 의정부역 2만1760명, 회룡역 1만2840명과 비교된다. (2017년 철도산업정보센터 통계)의정부시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기준 21만6550명으로 그중 절반이 서울과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에 종교법인 수목장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문에 인근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수목장 예정지는 고산동 산 18번지 일대 그린벨트·임야로 A선교원이 2017년 3월 수목장 허가 신청을 했으나 의정부시가 불허가 처분했다.시는 불허가 사유로 “수목장 예정지는 기존의 배나무 밭으로 추모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 배나무
7호선 연장 민락지구 노선 변경 불발 후유증은 지역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졌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신곡권 설명회에 이어 22일 오후 4시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별관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주민설명회를 이어갔다.여기서도 안 시장은 “백번 천번 시민들 말씀이 옳다. 저 또한 공약을 했다. 어찌됐든 시장의 책임이다”라며 주민들을 향해 머리를 숙였다.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7호선 광역철도 노선 변경 무산과 관련해 신곡·장암동 주민을 향해 재차 사과하고 머리를 숙였다.안 시장은 21일 오후 4시 신곡1동 주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신곡권역 주민설명회에서 지난한 과정을 설명했다.안 시장은 인사말로 “어쨌든 시민들이 원하고 저 또한 공약한 그것을 해내지 못한 책임은 이유를 불문하고
7호선 노선변경 시민단체가 15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호선 노선변경 공약을 지켜라”고 목청을 높였다.민락·장암·신곡지구 7호선 노선변경 추진위 시민대표는 집회장에 모인 300여명 시민 앞에서 “안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노선변경 용역발주를 일방적으로 포기했다”면서 “의정부시장 주민소환과 공무원들의 처벌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연
의정부시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 변경 검토용역 추진을 논의한 결과,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용역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긴급 TF 회의는 이성인 부시장 주재로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도·시의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 안병용 의정부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민락지구 김용
온라인 커뮤니티 ‘의정부이야기’ 카페 운영진이 “7호선 노선변경에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기본계획 대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의정부이야기 회원 8명은 최근 7호선 연장 재용역 갈등이 온라인상으로 번지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노선변경 관련 의정부시 입장을 청취했다.13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의정부시 김덕현 안전교통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9일 솔로몬의 지혜를 구했다.‘도봉산·옥정 7호선 재용역’ 난관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표정에 구멍이 뚫려있던 안 시장이 장고 끝에 두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안 시장은 이날 3차 용역 조건으로 “김시곤·강승필 교수가 하겠다는 조건의 결과물을 경기도가 받아들여 실시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 여부와 교수들이 과업 수준이 미달되면 연구비를 반
의정부시 도봉산·옥정 7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 입찰이 유찰됐다. 유찰사유는 ‘무응찰’이다.의정부시는 지난 16일 공고한 용역 결과가 22일 무응찰로 나타나자 이날 용역을 나라장터에 재공고했다. 재입찰 결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발표될 예정이다.시는 ‘도봉산·옥정 7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을 위해 예산 2억7350만원을
가능동 흥선마을 ‘우리마을떡집 협동조합’ 목영대 대표와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철 센터장이 17일 소탈한 얼굴로 마주했다.목영대 대표는 2011년 의정부 뉴타운 해제 시민운동의 주역이다. 정철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정부 정책에 따라 편성된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소속 도시공학 전문가다.의정부시 구도심은 당장 70~80년대부터 진화가 멈춘 가능동 흥선마을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7일 포천시 브리핑룸에서 실시한 기자회견 이후 전철7호선 예타 면제 미반영 시 군부대 단수 등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해 11월부터 대책위에서는 전철 연장에 대한 포천시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포천시민과 포천시 전철연장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7호선 대안노선 용역을 전격 수용했다.안 시장은 17일 오후 7호선 긴급 TF회의에 참석해 시민단체·시도의원 등 정치인 전원이 요구한 ‘장암·신곡역, 민락역 대안노선’ 용역을 약속했다.안 시장은 용역 수용 조건으로 “장암·신곡동, 민락동 주민 민원 충족 전제”을 요구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강승필 교수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