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참석자 등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에 대한 형사고발과 구상청구소송을 전담하기 위한 진단검사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경기도는 31일 김민수 변호사와 류인권 경기도 정책기획관을 공동단장으로 법무담당관, 감염병관리과장, 문화종무과장, 보건의료정책과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병상배정 이전 가정대기 홈케어시스템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홈케어시스템은 확진자 가운데 병원이송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워 가정대기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유무 등 건강상태와 독립적 격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병상배정팀에서 홈케어시스템 관리 대상을 결정한다.
전국의사 총파업 첫날인 26일 의정부성모병원 전공의 140여명이 동참했고, 의정부지역 279개 개원의 가운데 32개 의원이 가담해 휴진했다.27일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교수진을 투입해 이틀째 파업중인 전공의 빈자리를 커버한 것으로 알려졌고, 의협이 무기한 파업을 예고해 장기전에 돌입하면 의료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이거나 동선을 속이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도내에서 방역 의료기관에 대한 막말, 가짜뉴스,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는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경기도 하천·계곡, 야영장 등 유명 휴양지에서 음식점, 야영장, 숙박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업주들이 무더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단속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주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해 원상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46개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선별진료소 등 총 52개 진단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연장 진단검사를 하기로 하고 이날 각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이번
경기도가 대포차 의심차량을 전수 조사해 1,229대를 적발하고 후속 조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도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
경기도가 결혼식장 위약금 분쟁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피해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담은 전체 5,350건이고 그 중 경기도민은 1,956건으로 36.6%이다.
의정부지역 24개 교회가 23일 현장예배를 강행해 행정당국에 적발됐다.이들 교회는 19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종교단체 집합제한 행정명령’과 수차례 금지 안내 공문에도 불구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해 지역사회에 우려를 낳고 있다.이날 의정부지역 496개 교회 가운데 중대형 교회 30곳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예배와 관련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의정부지역에서 8·15 광화문 보수집회 인근에 있던 대상자 154명이 보건당국에 통보됐다.154명 명단은 당국이 지난 15일 집회가 열릴 당시 광화문 인근에 머문 연락처를 ‘통신사 기지국 빅데이터’로 확보했다.23일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1일 저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명단을 대상으로 추적
의정부시 가능동 태평로 J교회가 수도권 교회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현장에서 새벽기도를 한 혐의로 지난 20일 경찰에 적발됐다.J교회는 한국기독교연합회 소속으로 지난 5월 50대 목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시로부터 무기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던 곳이다.J교회는 19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종교단체 집합제한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20일 ‘
의정부시가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추세에 따라 시민안전을 고려해 하반기 예정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통장협의회장 등 시민대표 의견을 수렴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시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회룡문화제, 부대찌개축
의정부소방서가 지난 29일 민락동 호반베르디움아파트에서 발생한 실외기실 화재를 진압한 이웃 시민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오후 7시 30분경 민락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해 화재가 확대되지 않았다.아파트화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찾아온 보건소 직원들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에 대해 형사고발을 포함한 엄정조치를 지시했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관련 소식을 보고받은 후“방역방해는 도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엄정조치해야 한다”면서 “동일한 사례가 재발
포천시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2명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일동면에 거주하는 50대 주민 2명 중 1명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확진자 관내 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동선은 역학조사가 좀 더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조
의정부지역에 15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6명의 확진자는 의정부 77~82번 확진자로 호원1동 거주 20대 남성, 신곡1동 거주 50대 남성, 호원1동 거주 70대 여성, 의정부1동 거주 70대 부부 확진자 2명, 호원1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판명됐다. 50대 남성은 호원 1동 거주 20대 남
정의당 의정부위원회가 13일 “호우 경보 속 테니스를 친 의정부시 공직자 징계”를 촉구했다.의정부위원회(위원장 최승환)는 성명에서 “지난 1~11일까지 의정부시에 65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중랑천 수위 4.2m가 넘어 일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이처럼 모든 시민들이 긴장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 8, 9일 의정부시청 간부급 공무원 일부가 시청 내 테니스장에
의정부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그린벨트 내 호화 가족묘를 조성한 조선일보 방씨일가에 대해 당국이 나서 법적 조치와 행정절차에 즉각 돌입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는 광복 75주년과 봉오동 전투승리 100주년을 맞아 녹양동에 위치한 엄복동 동상 앞에서 “일제강점기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고 조선의 젊은이들
개발제한구역에 무허가 컨테이너를 설치하거나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가구 공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토지소유주와 업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96곳을 수사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 92
사업장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허가로 수집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 몰래 버리거나, 폐기물을 장기간 방치해 일명 ‘쓰레기 산’을 만드는 등 폐기물을 불법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의 집중수사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상반기 총 69건의 폐기물 불법처리 사건을 집중 수사해 1명을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