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의 끊임없는 관리에도 자가격리자들의 방역수칙 미준수사례가 계속되자 경기도가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를 대상으로 전원 고발조치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재발 방지 협조’란 제목의 공문을 일선 시군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앞으로 발생하는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전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수의계약을 통해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팀장을 적발, 직위해제 조치했다.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본부는 구조구급과 A팀장이 코로나 관련 마스크, 보호복 등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계약업체 유착과 금품수수 의혹을 적발하고 지난 27일 업무배제 및 직위해제 조치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 감사관실에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 1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김 단장은 “지난 5~9월까지 5개월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
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허위매물, 미끼매물 상시 점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허위매물’은 존재하지 않는 자동차를 광고용으로만 활용하기 위해 실제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사이트에 올려 소비자를 현혹하는 매물이다. ‘미끼매물’은 실제로 있지만 세부차량 정보를 허위로 등록해 소비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매매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판매상 등이 권유하
경기도가 지난 19~21일 3일간 실시한 지방세 체납자 압류물품 온라인 공매 결과 총 500건 중 436건이 낙찰됐다.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고액체납자들의 압류 물품 현장 공매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체납자와 그 관련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국 최초로 실시한 이번 공매에는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법인이 의정부시에 위탁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장로교회복지재단은 23일 노인복지시설 위탁권자인 의정부시에 공문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신곡노인장애인복지관과 분관인 흥선노인복지관(가능동) 수탁권 해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곡노인종합복지관(신곡동)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회복지재단’이 2
이른바 ‘라면형제’의 동생 죽음과 38주 영아 매매 시도 사건으로 실효성 있는 친권의 제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2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갑)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동학대처벌법 제9조에 따라 학대로 아동이 중상해를 입은 경우나 상습적으로 아동을 학대한 경우 검사는 친권상실 선고를 청구해야 하며, 시도지사
이형섭 국민의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이 21일 “약 500억원 개발 수익이 예상되는 의정부시 캠프카일 도시개발사업에 시가 특정 사업자에 과도한 특혜를 부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9월 28일 의정부시와 (주)다온디앤아이 사이에 체결된 의정부시 금오동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과 관련해 별다른 사업 실적이 없는 자본금 3억원 규모의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전 병동이 21일 오전 9시부터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다.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4, 5층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해제시켰다.보건당국은 마지막 남은 3층 병동 코호트 해제 전 20일 오전 3층 입원 환자 등 96명 전원에 검사를 실시해 밤 9시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20일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이 코호트가 해제되더라도
지인 모임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실천은 꾸준하고 지속적이어야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나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오후 61명으로 집계됐다.보건당국에 따르면 누계 확진자는 12일 57명을 포함해 13일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최근 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서울 거주 간병인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입원환자(189명) 26명, 간병인 17명, 보호자 11명, 간호사 3명, 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에 마스크 착용 원칙을 준수한 직원들의 감염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의정부시 호원동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은 지난 6~9일까지 4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전체 확진자는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재활치료사 1명, 확진 간호사 딸(10대, 2차 감염) 등 4
의정부시 호원동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36명으로 늘어났다.전체 확진자는 환자 16명, 간호사 3명, 보호자 7명, 간병인 10명 등 36명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까지 파악된 병원 출입자 729명을 상대로 검체 조사에 들어가 8일 오후 마무리했다.또한 9월 27일~10월 5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에 관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7일 신흥로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의정부시보건소에 마련된 의정부시방역대책본부에서 현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보건당국은 마스터플러스병원에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환자 및 보호자와 간병인, 간호사는 물론 병원 방문자 등 56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534명은 음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폐석면을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포장도 하지 않고 운반하는 등 불법으로 폐석면을 처리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석면 철거·해체 사업장 359곳을 대상으로 폐석면 불법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 처리 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도내
경기도가 골프장 여성 캐디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경기도 소속 5급 A팀장을 24일자로 직위해제 조치했다.A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지난 9월 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데 이어 라운딩 도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접촉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22일 의정부백병원 코로나 전수조사 결과 421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와 보건당국이 한숨을 돌렸다.보건당국은 지난 20~21일 직원 2명 확진자가 나온 백병원 5층 병실을 20일부터 코호트 격리했다.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는 격리 해제에 앞서 10월 2일 재검사로 해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오는 10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의정부시가 17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유흥주점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유흥음식업중앙회 의‧양지부(지부장 임문수) 임원진들과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유흥음식업 의정부지부 임원진들은 이번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유흥업소가 제외된 것에 대한 항의 의사를 의정부시에 전달하고 시 차원에서 유흥업소 업주들의 생계지원책을 마
경기도내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고시원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전국의 일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수도권의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선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기도가 지난달 23일 방역수침 점검에 나선 공무원의 출입을 방해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았는데도 30일 또 다시 대면예배를 실시하고 점검 공무원의 출입을 거부한 교회 2곳을 해당 시군을 통해 고발조치한다.도는 지난 달 30일 도와 시․군 공무원 5,08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도 내 7,549개 교회를 조사한 결과 이들 교회 2곳을 비롯해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