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에 대한 업무처리의 전문성을 증진하고자 전국 최초로 민원조정관 운영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도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및 ‘경기도 민원 처리 규칙’에 따른 ‘경기도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예고 했다.2018년 도입한 경기도 민원조정관제는 부서 간 떠넘기기 민원(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 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민원을 최소화해 도민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다.민원조정관은 열린민원실에 4명이 배치돼 모든 민원
의정부시가 2023년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11월 15일 경기도 및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명단은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명단공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위택스(wetax)와도 연결돼 체납자 명단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신규 공개 대상자 중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47명, 법인 25개 업체로 총 72건(37억6800만원)이다.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6명, 법인 2개 업체 총 8건(15억9300만원)이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의정부시가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각 2대를 12월 추가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시는 1월과 5월 출퇴근 전세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하지만 고산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2407세대) 등으로 민락‧고산지구 일부 구간 만차가 계속되고, 전세버스 수급난으로 출퇴근 전세버스 추가 투입이 어려워졌다. 이에 경기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정규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이번 증차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어났다. 이로써 배차간격이 최
의정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챌린지는 총 57개 기업이 지원해 서류평가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의정부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예선평가에서 과제를 발표했다.예선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의정
양주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연 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등록을 취소 및 제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시에 따르면 연 매출을 30억을 초과하는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농협 매장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가맹점 등록이 취소돼 양주사랑상품권에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정책 수당은 기존과 같이 농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가 11월 14일 노후화된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편하고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산업단지 구조고도화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변화시키고자 산업단지에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중소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임원, 회원사 및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참석자들과 산업단지 민간대행사업, 환경개선펀드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3대
시 복지예산, 경기도 복지예산 43% 비교 13% 초과지속적 재정건전성 위협 요소로 작용의정부시민 10명 가운데 약 2.3명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났다.2023년 의정부시 기초생활수급자 수는 10만6580명(누계)으로 인구수 46만4900명 대비 22.95%다. 기초생활수급자(영세민) 지원 항목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이다.이들 가운데 매월 급여 형태로 지원받은 생계급여수급자는 1만936가구(1만3600명)로 80% 이상이 1인 가구다, 이는 전체 인구수 2.9%에 해당된다.올해 생계급여 예산은 639억9513만원(시비 3%
의정부시가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5차 11월 9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6개 시‧군의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기도 내 21개 시‧군에 소재한 개발제한구역의 현안과 제도개선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채택한 안건을 경기도와 국토부로 건의하기로 했다.‘(의정부)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 건의’, ‘(광명)개발제한구역 내 공장의 보전부담금 규제 완화’, ‘(구리)개발제한구역 종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굿네이버스‧넥슨과 손잡고 어린이들이 행복한 공원을 만든다고 밝다.시는 넥슨재단에서 후원하고 굿네이버스에서 추진하는 ‘공공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기부)’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시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성남시, 굿네이버스, 넥슨재단과 ‘공공 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한 민관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공공형 어린이 놀이터는 경기도 최초 시행 민간기업 후원 공모사업으로 의정부시와 성남시 각 1개소씩 대상지가 선정됐다. 시의 사업 대상지는 하늘빛어린이공원(신곡동 702-4번지)으로 주거밀집지역과 청룡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녹지지역 1천972필지(2.9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9일 밝혔다.기존 지정기간이 11월 4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11월 5일부터 2024년 11월 4일까지 1년간 연장됐다.해당 구역은 공공주택 개발 대상지다. 지가 상승과 투기거래에 대한 토지거래 제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남아 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일원(1972필지), 낙양동(2필지) 일부 임야 등 총 1974(3.05㎢) 필지다.해당 지역의 토지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승격 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대 양주의 변천과 성격 재조명’을 주제로 한국고대학회(회장 백종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했던 양주대모산성, 고구려유적 발굴 사업의 성과를 반영, 고대 양주지역 모습을 재조명할 예정이다.행사는 백종오 회장의 개회사와 강수현 양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특별강연,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고고학적으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및 관련 국‧과장, 기후환경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 보고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제2차 적응대책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기존 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향후 5년간(2024~2028) 시행계획을 수립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에 단선철도로 건설 중인 7호선 연장구간(도봉산~옥정) 복선화를 강력 건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연장구간은 단선철도로서, 복선철도인 7호선과 직접 연결돼 구조적으로 매우 복잡하다”며, “이 때문에 열차 운행계획 수립이 어렵고, 잦은 열차 교행으로 불규칙한 운행이 예상된다. 또 향후 승객 수요가 늘어나도 차량을 증차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전문업체 용역 결과에 따르면 단선 운행의 구조적 문제로 차량‧신호 등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모인 가운데‘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는 기반을 마련코자 구성됐다.경기 부 5개 시군은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2023년 양주시 문화자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 3월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2023년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년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문화자치 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2024년도 본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오늘 경기도는 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에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합니다.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36조 1,345억 원으로전년 대비 2조 3,241억 원을 늘렸습니다.6.9% 증가한 수치입니다.2023년 본예산 대비 약 1조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이어가겠습니다.이를 통해 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4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11월 8~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관내 5~18세(출생일 기준 2006년 1월 1일~2019년 12월 31일)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1인당 월 10만 원 범위 내 연간 12개월(2024년 1월 1일~12월 31일)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지원가구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 축소, 산하기관 인력‧조직 재검토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재정운용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재정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 회의를 통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지시하고 구체적인 방안 수립을 주문했다.의정부시 올해 국세 세수 재추계 결과 59조1000억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 감소는 결국 지방교부세, 지방세수 감소로 이어져 지방재정을 악화시킨다. 이번 국세 결손으로 중앙정부에 의존도가 높은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비상이 걸렸다.시도 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내년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감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세출예산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과적인 돌파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국세 결손에서 지방교부세 감액까지 이어진 이번 재정난은 의정부시만이 아닌 전국 지자체의 문제다. 정부 재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시군 중 자주재원 대비 감소율이 15%를 초과해 기본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의 차질마저 우려되는 지자체가 9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 전국 73개 시(市)의 자주재원 대비 감
경기도가 의정부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캠프스탠리 산업단지조성 및 정보기술(IT)기업 유치, 캠프잭슨 방위산업 연구개발(R&D)센터 설립 및 공공기관 유치 사업, 캠프카일 바이오-첨단의료단지 조성 등과 같은 특화산업을 추진해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의정부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경기도는 31일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김민철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