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경기연구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2024년 상반기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목표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구 지정을 위한 현안사항과 도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 시군의 준비사항의 협조요청과 함께 당부사항을 공유하고 연구계
의정부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대응을 위해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협의회는 11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2개 지자체장(부시장‧국장)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의 목표와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됐지만,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다. 협의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라는 5대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 전환, 풍요로운 문화복지 실현, 조화로운 균형발전의 6대 시정목표를 확고히 하는 202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강 시장은 1일 제36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강 시장은 “올해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지난 성과로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옥정-포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30일 오후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경기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드론‧UAM, 자율주행 등) 상용화 및 시범·실증 협력체계 구축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한 모빌리티 사업 추진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경기교통융합타운 조성을 위한 협력 ▲역세권 활용정책 연구 및 개발에 관한 협력 등이다.업무협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11월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작년 10월 경기도 내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부지 공모에서 선정된 후, 심사에서 건립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민안전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이 투입돼 2028년 개관될 예정이다.시에 건립될
의정부시가 11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 개최했다.를‘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8호선 연장‧GTX-F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의정부시와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노선의 최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원제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시의원과 조세일 시의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해 11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안전교통국장) 및 13개 협업기능 실무반별 부서장, 소방서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대설‧한파가 의정부에 미칠 재해 영향을 분석하고 각 실무반별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또한 강설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책, 응달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관리,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각 부서와 기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2550세대와 아파트 단지 3곳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란 가정 또는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반기별(연 2회, 6‧12월)로 1포인트당 최대 2원 범위 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하반기에는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2550세대에 총 23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에너지 감축 실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근 시장 주재로 ‘제3회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3회(실무회의 1회, 특별대책 회의 2회)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제시된 방안들 중 재정위기 특별대책을 최종적으로 도출하고자 마련했다.해당부서 국장 및 산하기관 대표이사 등 16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43개 안건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참석자들이 보고한 안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질의하고 보완을 요구했다.이날 논의된 안건은 예산절감 20건, 세수확충 18건, 조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27일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 및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 주요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추진 성과를 비교하는 평가다. 올해는 101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시군별 행정역량을 평가했다.시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 100.33점을 획득해 그룹 내 4위, 경기도 전체 8위로 지난해보다 향상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시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진지표 원인분석
의정부시가 11월 27일 경전철 운행장애 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발생한 운행장애 원인과 예방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박성복 교통안전국장, 사업시행자(의정부경량전철) 및 관리운영사(우진메트로)의 대표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전철 차량 및 신호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장기적인 계획 ▲각 분야별 고장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 부품의 교체주기 ▲ 신호시스템 및 차량의 국산화 방안 등 운행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사업시행자(의정부경량전철)는 “지멘스 유지보수
의정부시가 도시미관 개선 및 광고효과 증대를 위해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상업용과 행정용 현수막에 적용된다. 색상 및 구성, 표기 방법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을 담고 있다.해당 지침에 따라 주변 경관과의 조화, 심미성 및 가독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상하좌우 10~30㎝의 여백을 주고, 배경은 파스텔 톤의 연한 색(의정부시 경관계획 주조색)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업용은 배경색을 포함해 4색 이내로 사용하고, 제목에는 적색을 사용할 수 없다.가이드라인은 2024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 ‘Meta-의정부’를 구현하고 대표 콘텐츠로 ‘현장 시장실’을 선보였다.김동근 시장은 11월 24일 Meta-의정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메타버스 현장 시장실은 동주민센터나 민원현장 등에서 직접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메타버스에 옮긴 신개념 시정 서비스다.직접 꾸민 나만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시장과 만나 음성회의 방식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웹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면 기존 현장 시장실과 동일하
경기도가 11월 29일을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군 및 경찰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일제 단속한다.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으로,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이번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무원 370여명과 번호판영치 단속장비 약 180대를 동원해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10월 말 기준 경기도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51만9275대로 체납액은 1283억원이다. 특히 자동차세
의정부시가 경전철의 동절기 안전운행을 위해 ‘의정부경전철 동절기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2012년 7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초기 동절기에 폭설 및 한파로 운행을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었다.이번 계획은 이러한 이용객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시는 경전철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운행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 동절기 도래 전 조치를 마치고 취약 시설은 집중관리를 실시한다.또한, 재난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훈련 및 근무 등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4년 양주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따른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읍면동에서의 주민 참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대표 기구이다.모집 인원은 각 읍·면·동 별로 20명에서 35명 내외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의 양주시민 중 지역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양주시가 재정 운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양주시는 2024년 예산안 편성 결과 지방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 등 자주재원이 전년 대비 338억이 감소하는 등 재정 건전성 관리 노력을 위해 21일 ‘예산 절감 추진계획 보고’를 개최했다.부서별로 ▲ 인력 효율화를 통한 정원 동결 및 효율적인 인력 배치 ▲ 에너지 및 소모품 절약,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집행 극대화 ▲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및 불요불급한 집행 금지 ▲ 모든 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재검토 ▲ 행사 축제 통합 ▲ 용도 폐지된 공유재산 매각 검토
경기도가 고양시가 의뢰한 청사 이전사업 투자심사와 관련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재검토’ 사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재검토 내용으로는 시 재정여건 및 계획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고양시 의회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한 기존 신청사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절차 이행 등이 있다.이에 따라 고양시는 앞으로 재검토 사유가 충분히 보완될 경우 다시 심
의정부미술도서관이 12월 13일까지 오픈스튜디오 9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9기 작가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한다. 특히 9기 작가부터는 개방형 작업 공간을 기존의 6개월에서
의정부시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112억원 감소한 1조3768억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의정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023년 대비 일반회계는 228억원(1.83%) 감소한 1조2252억원, 특별회계는 115억원(8.22%) 증가한 1516억원이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5874억원의 순세입과 보조금 등 목적세입 6365억원, 전입금 12억원이다.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