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정부의 수도권 공공·다중시설 한시적 중단 조치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을 폐쇄하고 모든 스포츠교육 일정을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지역 내 44개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폐쇄한다”고 전했다.방역당국은 28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수도권 코로나19 대량 연쇄 감염이 초중고 등교 시기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27일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 명령이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임문수 (사)유흥음식업중앙회의정부시지부장 등 임원진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황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집합금지명령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흥주점 업주들은 당초 지난 24일이면 끝날 예정이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자 생계까지
양주시가 28일 구리시 확진판정 일가족과 접촉자로 분류된 옥정동 거주 A씨(60대, 남)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A씨는 구리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28일 오전 최종 확진으로 판정돼 보건소 구급차를 통
경기도가 농업용 부동산 취득세 감면 제도를 악용해 세금을 감면받은 후 의무사용기간을 지키지 않고 되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농업법인 37곳을 범칙사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도는 지난 2월 도내 총 2만 7,49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5년 간 취득세 감면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의무사용기간인
의정부시 39번 확진자 가능동 주사랑교회 목사 A씨가 보건당국 역학조사에서 행정기관 방문 등 주요 동선을 알리지 않아 최소 나흘간 방역 공백이 발생한 사실이 밝혀졌다.A(52, 여)씨는 지난 5월 8일과 15일 두차례 양천구 은혜교회 원어성경교육 모임에 함께 참석한 남양주 화도읍 우리교회 목사 B씨(57, 여)가 5월 20일 확진 판정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용도․형질 변경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집중수사를 오는 6월 1~12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21개 시·군에 걸쳐 1,165㎢로 전국 개발제한구역 면적(3,846㎢)의 30.3%를 차지하고 있다.최근 3년 간 개발
경기도가 부천 라온파티, 쿠팡물류센터, 대양온천랜드 등을 방문한 도민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지만 지역사회로 이어
최근 유흥주점 집합금지명령이 장기화되자 업소 관계자들의 항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5월 23일 도내 유흥주점·감성주점·단란주점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룸싸롱 등 395개 유흥시설에 6월 7일까지 영업 금지 행정명령를 내렸다.유흥업소 영업 중단으로 수요가 유사 업종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자, 의정부시 유흥음식점협회가 집합금지명령에서 제외된 ‘일부
경기도가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이번 조치로 의정부시 단란주점 137개, 노래연습장 297개, 코인노래연습장 33개 등이 이번에 추가됐다.의정부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노래주점 등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중단하자. 풍선효과로 지역 내 일부 노래방에서 주류 판매와 도우미 불법 영업행위에 항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진실 규명에 힘쓰겠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006∼2010년 조사·활동 후 해산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일제강점기 후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이뤄진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로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안산 선감학원 사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양로시설인 ‘나눔의집’ 관련 경기도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개선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줄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바는 ‘책임은 책임이고 헌신은 헌신’이라는 것”이라며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을 때 나눔의집이 피해 할머님들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해온 점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한다. 이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불법 다단계판매조직을 운영하며 58억원의 부당매출을 올린 판매업자들과 미등록 선불식 상조업체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 적발했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다단계나 부당 운영 상조업체에 대한 피해자 신고 및 관계기관의 제보가 잇따라 들어와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를 시작했
의정부시가 경기도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지역 내 유흥주점 등 259개 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취하고, 5월 10일 밤부터 해당업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5월 10일 18시를 기준으로 발령된 집합금지명령은 이달 24일 24시까지 2주 동안 유지되며,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확산 방지 및 경
의정부지역에서 이태원 등지를 다녀온 자진 신고자가 16일 오전 9시 468명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423명이 코로나 검사를 마쳤다.현재 의정부시보건소 코로나19 검사를 대행하는 의정부의료원 ‘위킹스루 선별진료소’ 한 시간 검사 건수가 6명으로 하루 50~60건에 비하면 닷새간 지역 내 5개 선별진료소가 발빠른 대응을 한 결과다.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는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 일대 방문 의정부지역 자진 신고자가 13일 단 하루 만에 115명이 추가됐다. 신고자는 나흘 만에 281명으로 증가했다.자진 신고자 급증과 관련해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는 “신고를 머뭇거리던 사람들이 방역당국이 통신사 기지국 데이터 추적으로 5월 연휴 기간 30분 이상 이태원동 클럽이나 근처에 머문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 문자를
서울 용산 이태원동 클럽을 방문한 용현동 거주 21세 남자 A씨가 1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확진자 A씨는 지난 5월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 2시까지 서울 이태원동 킹, 퀸, 트렁크 등 3개 클럽을 다녀왔다.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검사 결과 12일 0시경 확진판정을 받고 오전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원했다. A씨 부모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이곳을 다녀온 의정부시민 100여명이 10~11일 양일간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클럽과 이 지역을 다녀온 도민들에게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도는 4월
경기도가 10일 클럽·유흥주점·감성주점·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재명 도지사는 도내 모든 유흥주점(클럽·룸살롱·스탠드바·카바레·노래클럽·노래방 등) 5536곳과 감성주점 133곳과 콜라텍 65곳 등 총 5734곳에 대해 10일 오후6시부터 24일 24시까지 2주간 집합금지를 명했다.현재 의정부시에 영업 중인 다중이용시설은 노
지난 4월 1일부터 전면 폐쇄됐던 의정부성모병원이 41일 만에 재개원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이 7일 “오는 11일 의정부성모병원을 정상 개원한다”고 발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월 29일 코로나19 감염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폐쇄됐다.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일 되는
이천 물류창고화재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정 규모 이상 공사현장에 안전지킴이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건축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화재 예방 관리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김대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에게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안전관리지침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다 난 사고로 보인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