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있어 수도권도 동일한 출발선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낸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 권고사항’에 대한 의견제출 형식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제출했다.도는 이번 권고사항에 수도권 지역도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이 없다며 신속하게 이를 제시해 달라는 입장이다.현행 기회발전특구 지정법은 수도권 지역이어도 인구감소 지역이나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은 특구 지정을 신청할 수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이 16일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총 20.8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555억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백마고지)과 남북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 연계망에 대비하기 위해 복선전제 단선전철화로 추진됐다.경원선 전철화사업 완료로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용산까지
정부 결정 기다리겠다. 빠른 시간 내에 답 해주기 바란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경기도민 의견 도정 반영 위한 ‘제3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가 규모를 기존 3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해 출범했다.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민관협치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 공유 및 의견 제시 ▲경기도 민관협치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및 결정 ▲민관협치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 ▲민관협치 분야 제도개선 등 경기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추진과제의 심의와 조정 역할을 한다.민관협치 위원은 총 100명으로 위촉직 91명과
의정부시가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5184상자(10kg 단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여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시는 매년 겨울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시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를 열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기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 총 2662상자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을 지원했다.시에서 추진하는 행사뿐만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김장 행사를 한다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된 데 이어 경기도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시군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제안 활성화 시군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경기도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누어 △제안 접수 건수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의 정량평가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의 정성평가로 진행됐다.시는 제안 실시 건수에서 총 151건으로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이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의정부시가 12월 8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본선은 기업인, 공무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행사로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진행했다. 본선 진행에 앞서 밴드공연과 ‘콘텐츠 산업트랜드, 도시혁신’에 관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본선에선 예선을 통과한 기업들이 시 담당부서와 협력해 만든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경기도가 과장 등 내부 직원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 면제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당초 자문의견서를 폐기한 뒤 사실과 다르게 다시 작성하는 등 구리시의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19건(59명), 재정상 조치 5건(13억원), 우수사례 1건 등 감사결과를 구리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감사결과, 구리시는 2017년 직전 감사 대비 조직 차원의 문제점과 비위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기관경고와 징계 요구 대상자가 증가한
의정부시가 12월 11~20일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천39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익활동형(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11~15일 3천104명 ▲사회서비스형(65세 이상 및 일부사업단 60세 이상) 18~20일 834명 ▲시장형(60세 이상) 19~20일 262명 ▲취업알선형(60세 이상) 연중 197명이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 589명 및 수행기관 3개소(총 11개소)를 늘렸다. 월 급여는 공익활동형 월 29만 원으로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3만4천200
의정부시가 12월 26일까지 의정부 청년 대변인 ‘제3기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협의체는 청년이 머물고, 청년이 바꿔가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인 청년단체다. 청년정책 수요자인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구상하고 제안하며 청년 간 네트워킹을 구성한다.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의정부에 주민등록 상 주소지를 두거나, 의정부 소재 직장이나 대학 또는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해야 한다.선발된 청년협의체로 위원은 2024~2025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역량강화 교육 및 분과별 회의 등을
경기도가 정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한 가운데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다시 한번 열린다.경기도는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와 행정안전위원회 및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45명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
의정부시가 12월 7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원 정담회에서 재정위기 극복과 향후 안정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정담회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자치행정국장, 기획예산과장, 재정위기 TF 총괄팀장이 참석해 현재 의정부시 재정여건과 대응현황 등을 공유했다.시는 의정부시 재정이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시의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10월 23일 구성된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TF)은 내년에도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및 지방조정교부금 감액 예상 ▲의무경비인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7일 오전 양주시 단독지원청 분리신설을 촉구하는 8만2625명 서명부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민호·이영주 도의원, 임충빈 전 양주시장, 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럼 공동대표, 김경숙 고등 학부모 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해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양주시에 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강수현 시장은 “도농복합시의 다양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정부시가 12월 4일 자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영리)를 신축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의정부시 경의로 120에 위치한 신축청사는 지상 3층, 부지면적 2천424.3㎡, 연면적 1천806.93㎡ 규모로 건립했다.신축청사는 2020년 1월 의정부1․3동 통합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2개 층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1개 층은 시에서 증축해 올해 9월 초 준공했다.1층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를, 2층에는 행정안전부 공간혁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민원실
경기도가 포천시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허위문서 작성 등 49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난 6월 19~27일 7일간 감사를 통해 시정 18건, 주의 26건, 통보 등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6억7900만원을 추징 및 회수하고 관련자 52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포천시 소속 A씨는 행사 용역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목적으로 과업지시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물품 납품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는데도 대금을 지급했으며, 입찰공고문과 다르게 수행실적을 평가한 뒤 계약상대자를 결정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그룹별 평가·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업SOS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7대 부문,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에 대한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 양주시는 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2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관협치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이날 행사는 시민이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공감‧합의‧동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시민 참여 범위가 단순 의견 제시가 아닌 능동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수준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효과적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2월 11일 오후 3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사회적경제 조직과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적가치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 방안을 토론한다. 이를 통한 기업의 판로 및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1부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향후 전략 방향성 안내’를 주제로 이성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혁신담당관의 발제 및 질의응답을 한다. 2부에서는 ‘2023년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상황 분석 및 판로개척과 공공구
경기도가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도는 즉각적으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에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