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12월 4일 자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영리)를 신축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경의로 120에 위치한 신축청사는 지상 3층, 부지면적 2천424.3㎡, 연면적 1천806.93㎡ 규모로 건립했다.

신축청사는 2020년 1월 의정부1․3동 통합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2개 층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1개 층은 시에서 증축해 올해 9월 초 준공했다.

1층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를, 2층에는 행정안전부 공간혁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민원실을, 3층은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할 주민자치센터로 조성했다.

이달 말까지 마무리 공사 등을 마치고 작은도서관 및 카페, 주민자치센터 등의 주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열린 청사로 다시 태어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공공기관의 문턱을 대폭 낮춘 혁신적인 개념의 청사”라며, “그 의미에 부합하도록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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