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이 3월 16일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이해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문화재단 전 직원을 비롯한 의정부시청의 각 부처 직원 및 관내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는 ‘진정한 문화도시란 무엇인지, 쌓아야 할 기초가 무엇인가 주제로 강연했다.

안 대표는 문화도시 추진에 있어 이해해야 할 요소들을 세분화해 문화도시 추진에 행정이 특히 유념해야 할 사항과 시민주도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시민 주도를 통해 문화자치를 구현한다는 문화도시의 목표와 추진 방식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이 단계에서 행정과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 대표이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지역의 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지역의 주체인 시민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문화도시의 시작점”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경기북부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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