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생활 속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줄이기 탈(脫)플라스틱 환경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생활속 불필요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한 뒤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안병용 시장은 ‘1회용 컵 사용 안하(GO)!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하(GO)!’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 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을 지목했다.

안 시장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일회용품·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는 여러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실시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살균·세척 후 마트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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