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 교수)이 지난 16일 ‘의정부역 청년몰 활성화 추진 협의회’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경민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는 의정부시 관계자,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정부역 청년몰 입점기업의 그동안 사업 결과와 청년몰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공유하고, 각 기관 협력사항을 최종 협의했다.

회의 결과 3년차인 의정부지하도상가 청년몰은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150% 증가 등으로 성공적 안착 기대감과 더불어 땅속포럼 개최 등을 통한 자립화 기반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결을 위한 자발적 공동협력 대응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했다.

경민대 산학협력단은 청년몰 입점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경영·기술·행정적 지원을 통한 창업지원을 2020년까지 운영하고 있다.

청년몰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서부광장에 위치한 청년창업 공간으로 청년창업가 16인이 모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은 “의정부역 청년몰 활성화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라는 엄중한 경제상황에도 청년들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과 의정부시 청년정책의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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