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은 코로나로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계를 위해 지역 미술인 일자리를 제공과 주민들에게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백석천 대형벽화 프로젝트를 위해 국비(80%) 및 시비(20%) 총 4억여원을 투자해 백석천 일대 (호동교-무명교(광장빌딩 인근), 시민교-호동교) 하천 옹벽 700여미터 길이, 높이 4미터에 이르는 벽화를 조성하고 있다.

벽화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회화, 문인화, 민화, 서예가 등 현직 베테랑 37명의 작가들로 구성홰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의정부시의 역사와 밀접한 주제를 벽화에 담아 세월이 흐를수록 잊히기 쉬운 과거와 미래를 연속성 있게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백석천은 지상의 경전철 노선과 의정부시청의 인접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낮에는 생동감 넘치는 활기찬 모습과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감각적인 벽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