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11~12일 ‘도전! 양주 청년미래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시청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 힐링교육은 청년 참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등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자신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심리검사를 비롯해 감정해소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활용법, 미래를 위한 나의 다짐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등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취업 이후 바쁘게 지내다 오랜만에 동기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힐링교육이 우리 청년들이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 많은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직업관, 업무능력 향상 등 역량개발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전! 양주 청년미래로 일자리사업’은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안정적인 청년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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