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가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0월 27일부터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접종 경우 일부 백신이 유통 과정상 문제 등으로 회수·반납되면서 백신 부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접종 사업을 중단 및 축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라는 트윈데믹 상황을 대비해 백신을 전년 대비 40% 더 확보해 접종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대상자는 만 69~61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로 국가 무료접종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이며 의정부시 자체재원 확보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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