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창단된 효자앙상블 봉사단(단장 강양희)이 지난 8일 의정부 산단로 카페 부이비엔 일대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0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음악이 흐르는 우리동네 문화점빵’이라는 활동을 전개했다.

문화점빵은 카페 앞 간이 무대에서 음악연주가 이어지고, 천연생활용품 공예가들의 간이 전시와 미술협회 회원인 박태광 화백과 서길원 문인화가의 작품과 사진협회 김영수 사진작가의 작품들로 거리전시가 있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우수동아리 마스터가드너,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과 사회케어봉사회 협조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외부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카랑코에 100개를 전량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원기 도의원은 “향기를 맡을 수 없는 비대면, 온라인, 싸이버 등 이런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와 선율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아름다운 활동에 응원한다”면서 “문화점빵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들의 작품 감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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