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시가 8월 20일 의정부 철도망을 구상하고 이를 상급기관 철도정책에 반영 건의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의정부시 철도망구축 사전 타당성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가 추진 예정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타당성이 있는 노선을 사전에 검토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별내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민락2지구, 고산·복합문화융합단지의 동측 연장 방안과 가능동·녹양동의 서북측 연장 방안에 대한 검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중간보고회는 의정부시의원, 대학 교수, 철도분야 전문가, 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제성 확보 방안과 추진 전략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철도서비스가 소외된 지역에 철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여 사업계획 안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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