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연구회는 미래통합당 시의원들로 구성된 연구 모임으로 향토문화 정책 및 조례 제정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오전 11시 의회사무실 3층에서 열린 보고회는 김환철(경민대 산학협력단장) 책임교수의 진행사항 설명에 이어 홍정덕·이환의 교수, 임리라 문화해설사가 향토문화 진화를 이끌 과제 등을 발표했다.

향토문화연구회 김현주 위원장은 연구의 초점과 조례 제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구회 부의장은 산재된 지역사회 향토자원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임호석·박순자· 조금석 의원도 다양한 향토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특히 김환철 교수는 연구 과제로 의정부시 향토문화재 현황 조사와 지역 내 자연·인물·문화재 등을 소재로 스토리텔링 구성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교육으로 연계하는 스마트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