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3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0일 공공도서관 4개관(정보‧미술‧어린이‧가재울)과 의정부역 희망라이브러리센터를 개관했다. 이어 동주민센터 내 공립작은도서관은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중에도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운영 재개에 맞추어 기존의 도서예약대출서비스는 직접대출서비스로 전환한다.

도서관별 이용 인원은 수용 가능 인원의 30%로 제한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학습실 이용 시 한 칸씩 띄어 앉기 ▶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방역관리자 지정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실행방안을 적용하여 철저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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