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6월 1일 의정부경전철 5개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와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시설 방역대책 강화차원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경전철 주무관청인 도시철도과와 시행사인 의정부경량전철㈜, 운영사인 ㈜우진메트로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 수가 많은 경전철 회룡역 외 4개 경전철 역사에서 아침 출근시간(7시 30분~9시)에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은 경전철을 오가는 이용자 중 마스크 미 착용자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 착용을 계도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게는 준비한 마스크를 배부하여 착용케 하였다. 아울러 부정승차 행위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근정 의정부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를 찾아보기 어려워 의정부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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