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신흥대학교와 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경기도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이 지난 23~24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은 그린캠퍼스를 단일 주제로 한 국내 최대의 컨퍼러스다. 신흥대학교는 본 행사를 통해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과 그린 캠퍼스의 선도적 정체성이 학내 전 구성원의 비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최승대 행정2부 지사,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신의순 회장, 리안 덴버 호주 지속가능발전대학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포럼 1일차 행사는 벧엘관 대강당에서 150분가량 개회식과 주제 강연이 있었다. 강연자는 리안 덴비(Leanne Denby)호주 지속가능발전대학협의회 회장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책임과 ACTS의 비전을 그린캠퍼스 발표하여 많은 동감을 이끌었다.

□ 주요 행사로는 지역주민 및 대학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럼, 주제회의, 세미나, 토크 콘서트, 워크숍, 그린페스티벌 등을 통해 녹색사회를 이끌 그린리더 양성과 그린캠퍼스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학의 책임과 그린캠퍼스의 실천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은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소비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환경문화 교육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이라고 말했다.

4일 폐회식에서는 유엔에 대한 한국 대학의 지속가능성 제안서와 기후난민 인정서명서를 모아 반기문 총장에게 보내는 편지 퍼포먼스 행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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