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추진 2020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추가 공모에 국비 40억 원, 시비 52억원 등 사업비 92억원을 투자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서를 경기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의정부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녹양동 399번지에 위치한 해오름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풋살장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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