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가 2010년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670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지난 12월 14일 발표한 '2011년도 제2차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0년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국 최우수 청렴기관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과  직원들에 대한 청렴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마침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민원인에 대한 전화설문 외부평가와, 소속 직원들에 대한 온라인 내부평가와 함께 부패행위자 및 신뢰도 저해 행위 등 의 감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반영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평가 대상 기관의 점수가 전체적으로 다소 하락한 가운데 의정부시는 종합청렴도가 0.1점 상승한 8.66점을 받았고, 외부청렴도는 0.16점이 높아진 8.83점, 내부청렴도는 8.27점으로 0.01점이 높아지는 등 전체적인 평가 점수가 전년에 비해 상승했다.

이에 윤윤식 감사담당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청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고, 시민들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결과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청렴도시 정착을 위해 보다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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