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4개동 주민자치위원 80여명이 26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연성동 일대를 다녀왔다.

시흥시 대야동은 (구)대야동 주민센터를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 다다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여 2018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성동은 지역 특성인 습지 하천 숲 등 생태자원 보호와 이를 활용한 관광 컨텐츠 개발을 주도하여 201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흥선동의 한 주민자치위원은 “대야동 연성동 위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한마음으로 주민들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의정부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의 행정혁신을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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