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과로 ‘2019년 의정부 온마을 미래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2일 발표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의 중점사업인 ‘미래교육’을 주제로 의정부드림메이커스 발표회, 미래교육 특강, 에듀테크 미래학교 수업사례 나눔 등을 진행했다.

메인행사인 ‘의정부 드림메이커스’ 발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64개 프로젝트팀을 구성, 1년간 활동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의정부 드림메이커스’는 우리 학교 또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메이킹도구(3D프린팅, 코딩, 아두이노 등)를 활용해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창의력, 협력성, 문제해결력 등을 길러주는 교육활동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내년이면 51개 학교에서 미래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드림메이커스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 멋진 메이커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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