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가 26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INC+사업’은 산학협력 강화로 지역사회·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정부재정 지원사업으로 교육부가 엄정한 평가로 경민대 등 소수 대학을 선발했다.

이날 ‘The Classic 500 호텔’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홍문종 설립자, 이연신 총장, 이상석 전국사회맞춤형사업단협의회장, 김종환 부총장, 김환철 사업단장, 학생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68개 협약산업체 임직원이 함께 했다.

이연신 총장은 “경민대는 수도권 유일 신규 진입 대학으로서 앞으로 3년간 51억을 투자해 스마트시티 콘텐츠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소방안전관리직무협약반 ▷디지털건축직무협약반 ▷정보통신기기개발직무협약반 ▷융합SW엔지니어링직무협약반 ▷양식조리직무협약반 ▷㈜할리스에프앤비직무협약반 ▷객실접객직무협약반 ▷뷰티서비스직무협약반 등 8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민대 링크사업을 총괄하는 김환철 단장은 “서울·경기북부지역 등 수도권에서 매년 200여명 학생에게 취업예약 목표 달성을 위해 협약업체와 협업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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