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24년만에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2019년 8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시에서 추진한 조직진단(한국경제조사연구원) 연구용역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으로서 ‘시설안전’과 ‘고객감동’에 목표를 두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기존 1본부 6팀 14담당에서 1본부 6부 15팀으로 직제를 변경하는 한편 '팀장-담당-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 직위 명칭을 '부장-팀장-주무관'으로 변경하였다.

공단은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최경주 본부장 총괄로 T/F팀 구성 및 5차에 걸친 운영 결과, 미래비전부·교통지원부·생활환경부·공공체육부·생활체육부·상가관리부로 직제개편을 완료, 부서별 책임과 효율을 강조했다.

‘미래비전부‘는 기획혁신팀을 신설해 경영 전반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교통지원부‘는 주차난 해소와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시민의 주차편의를 강화하고, ’생활환경부‘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청결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상가관리부‘는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경영수익 제고하며,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부’와 ‘생활체육부’가 구성돼 시민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혁신경영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