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화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신개념 가족문화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2019년 더욱 강력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매년 7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신개념 가족공연예술축제 ‘2019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오는 7월 19일(금)-21(일)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구석구석에서 펼쳐진다.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매회 문예회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시즌 가족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관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토록하고 대‧소극장으로 대표되는 공연장의 전형적인 장소의 제약을 넘어 공간의 확장성과 콘텐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무료 공연·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대극장 무대 위, 극장로비, 야외광장, 대형에어돔 등 공연장 전 지역을 공연과 전시, 만들기와 체험놀이가 있는 ‘공연예술 체험놀이터’로 꾸며진다. 공연장 1~3층을 설치 미술을 이용한 공간 조성과 인형 등 갖가지 오브제를 이용하여 평소와 다른 극장의 분위기로 조성한다.

올해는 ‘빙산&고드름’ 을 주제로 행사장 전체와 각 사이트 마다 관객들이 시원한 북극 여행을 떠난 듯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공연> ‘창작놀터 극단 야’의 ‘더위사냥’은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미로 구석구석에서 물 폭탄을 퍼붓고 캐릭터가 나타나 물총싸움을 하고 사라지는 등 관객과 배우가 다 같이 즐기는 물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극장 무대 위에 설치되는 대형 에어돔에서는 모든 출연자와 인형 그리고 관객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는 ‘인형들의 댄스파티’가 펼쳐져 <예술극장, 보물찾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만들기, 놀이>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나만의 ‘종이배’와 ‘사슴 막대인형’, ‘북극곰’을 만들고 야외에 설치된 수로에서 직접 띄워보는 ‘배 띄우기’가 진행된다. 여기에 대극장 무대 위 에어바운스에서 진행되는 ‘이글루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2019 예술극장, 보물찾기>의 특별공연인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7.19(금)-21(일) 3일간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드로잉서커스’는 드로잉을 서커스와도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크로키키브라더스’ 만의 새로운 공연형태이다.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그림이 완성되는 동안 관객들은 그들의 코미디에 웃게 되며 결과가 보여지는 순간 생각하지 못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어둠 속에서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드로잉, 큰 화판에 산수화가 그려지고 그보다 더 놀라운 반전이 숨어있는 라이브드로잉 등 드로잉서커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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