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가 교육부 주관 혁신사업(3년간, 연34억5000만원 지원)에 이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5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사업 수행 대학 중 53개교가 2년간 사업을 이어가고 6개교가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내 ‘학과 중점형 사업’으로는 경민대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 지원 사업이다.

‘LINC+사업’은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됐던 LINC 육성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대학의 취업률 증가 및 미러형 실습실을 조성해 협약 산업체와 함께 공동선발, 공동운영, 취업약정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2019년 대학별 지원 규모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대학 당 17억원 내외, 산학협력 고도화형에는 10억원 내외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경민대는 수도권 유일한 신규진입 대학으로 앞으로 3년간 51억 예산지원을 기본으로 스마트시티 콘텐츠 산업 맞춤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 산업체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구축해갈 계획이다.

경민대 관계자는 “LINC+사업 지원 선정으로 협약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산학 관계를 공공히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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