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장암동 서울시계-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의정부IC 구간 도시계획도로 연장 358m를 폭 35m→45m(왕복6→7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교통량이 많아 1974년 8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수십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도로를 확장하지 못해 차량통행 불편 및 병목현상이 지속돼 왔다.

지난 2016년 군부대 이전에 따라 도로 확장이 가능해져 의정부시는 동일로(서울시계) 확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약 37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보상을 완료하고 12월 말까지 도로를 확장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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