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귀농학교장 김문선)가 4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서정귀농대학교 현장실습을 연천군 땅의미소 캐핑장과 청솔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 실시했다

서정귀농대학교는 귀농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법과 귀농후 농업경영체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실습은 달라진 농업환경에서 소비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농업기술 및 유통노하우를 전수 받는데 중점을 두고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고구마 파종 수업시간에는 직접 비닐멀칭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농업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귀농인의 자세를 볼 수 있었다

서정귀농대학교 과정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원활한 강사 파견과 기술자문 등으로 국내 최초 디자인 싱킹 강의를 상품 개발·유통 과목에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재익 경영과 교수는 “귀농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현업에 즉시 적용가능한 농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귀농설계를 할수 있도록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고”고 밝혔다

서정귀농대학교는 120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5월 4일 제10기 수료식과 5월 25일 제11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