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는 2014년 3월 1일부터 4년제 종합대학으로 새 출발하게 된다.

이들 대학은 2012년 10월 12일 통․폐합 선언을 시작으로 각 대학이 위치한 의정부시장 및 동두천 시장에게 동의를 받았으며, 경기도지사의 동의로 통·폐합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7일에는 한북대학교와 신흥대학교의 통·폐합 승인이 국토해양부〔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최종 통과 되었으며 2013년 3월 19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년제 대학 승인을 공식 통보 받은 바 있다.

새로운 종합대학으로 거듭나는 승격 기념 및 교명선포식을 지난 22일(금) 신흥대학교 벧엘관에서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 한북대학교 강신경 총장, 법인이사, 신흥학원 산하기관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교명인 “신한대학교”로 교명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4년제 승격을 통하여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2020년에는 대한민국 20대 대학으로 발 돋움 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의정부 캠퍼스에서는 인문사회계열, 글로벌경영계열, 예체능계열 등의 학과가 집중적으로 육성되며, 동두천 캠퍼스에서는 공학계열과 간호계열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한대학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능력을 기본으로 4년제 대학에 걸맞는 전공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대학 전경

▲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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