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올해부터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연천고·전곡고·화요일아침술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으로 연천군은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생의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이 외에도 연천군은 친환경 급식을 위해 지역 친환경쌀 구입에 따른 차액분을 각급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행과 관련하여 김광철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 속에 힘들어하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학교 급식비 체납 해소 및 안정적 급식비 지원으로 급식의 질적 향상도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이 시행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1000여명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억5천만원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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