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가 2월 21일 흥선권역 기초수급자 담당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 ‘홀로 사는 어르신 안심콜 서비스’의 중장년층 확대 시행에 앞서 마련됐다.

또한 안심콜 서비스 무응답 가구 방문의 가장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과 확대 시행 배경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문제점을 수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동별 특이사항과 어려움은 있지만,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성별 구분 없이 중장년(50세 이상 65세 미만)층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우리나라 고독사 특징이 노인보다 중장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심콜서비스가 어려운 사업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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