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5일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자금동통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시재생교육은 ‘지역공동체가 주도 혁신하는 도시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 핵심사업(도시재생뉴딜사업)에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공동체 주도 마을별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정책방향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뉴딜 활용방안 ▲시민이 주인 되는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 ▲기타 마을 및 공동체 활성화 관련 참여방안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 및 단체는 10명 이상이 인원을 구성해 교육일시와 교육장소 등 조건을 갖춰 신청하면 도시재생과 공무원 또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도시재생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도시재생지원센터(031-828-461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12년 재정비촉진사업지구 해제 이후 별도 출구전략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지역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마을(주민)에서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발전을 고민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회(기본과정, 심화과정, 뉴딜주민교육)에 걸쳐 도시재생주민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한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2019년 2월 흥선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신흥마을 새뜰마을사업 국토교통부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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