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겸 시의원
김정겸(민주당, 의정부2, 호원1·2동) 시의원이 의정부시 사후면세점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14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후면세점 설치 제안으로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에 하루 평균 1200~1500명 중국 관광객이 투숙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후면세점은 향후 중국 관광객, 경기북부 외국인 근로자 등 차원에서 쇼핑 메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기대했다.

김 의원은 “국내에 4조원대 사후면세점 시장이 형성돼 있고 앞으로도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의정부지역은 중국 관광객 등 쇼핑객 유입 시설이 부족하고 사후면세점은 전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 춘천시 명동 사후면세점 거리 조성, 일본 사후면세점 등 사례를 들어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관광수입 증대,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를 화장품, 인삼 등 판매의 메카로 만들어 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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