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군악대와 러시아 가무단과의 합동공연은 미군 창립이래 2009년 미군 관악기 연주단이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공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열리는 공연에서 미2사단 군악대는 크리스마스 캐롤송 및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러시아 비로비잔시 시립 가무단은 러시아 전통민요와 크리스마스 캐롤송, 민속무용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송남유치원 원생들의 합창과 의정부시 출신으로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퓨전MC 비보이팀이 우정 출연할 예정으로 3개국 합동공연이 이뤄질 전망이다.
러시아 비로비잔시 시립 가무단은 15일 효자중학교에서 학생 오케스트라단과 협연을 가진 후 1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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