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협약식이 1일 오후 4시 호원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깨끗한나라(주)’는 호원2동 청소년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  2041만원 상당, 1181박스를 후원했다.

‘소녀에게 찾아가는 선물상자’ 협약식은 정민선 호원2동 청소년지도위원장, 원용덕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김흥식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장, 호원 초·중·고 교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이미영 의정부지회장, 의정부여고 하서준 운영위원장, 남윤현 호원2동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 정민선 청소년위원장
협약식에 앞서 정민선 회장은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으로 대신한다는 사연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깨끗한나라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위생용품 기증은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온형근 고문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기증받은 위생용품은 내년 10월까지 매달 18곳 지역아동센터 167명 청소년과 호원초, 솔뫼중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위생용품 보관 컨테이너 2개를 지원한 ‘CH 컴퍼니’ 오충현 대표의 360만원 후원금 기증식이 함께 거행됐다.

 
 
▲ 협약식에 참석한 의정부 지역아동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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