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23일 항공대 창설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항공대는 김포공항 내 사무실을 갖추고, 북부청 관내에서 실종자 수색, 긴급환자 수송, 재해 또는 비상시 도민의 인명구조, 교통관리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대테러 상황 등에 특공대의 출동 지원을 통해 사태 진압 및 범인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대는 12월 정식으로 14인승 다목적 참수리 헬기가 배치될 때까지는 서울경찰청에서 7인승 헬기를 임시로 빌려 운용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국 17개 지방청 중 서울·부산·인천·제주경찰청에 이어 5번째로 항공대와 경찰특공대를 모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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