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21일 파주 소재 느릅나무 출판사에 무단침입, 양주 등을 절취하고 체포를 면탈하기 위해 신고자를 폭행한 피의자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느릅나무출판사 건물 입주자로 4월 18일 0시경 최초 무단침입 한 이후 21일 물건 절취 후 검거 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침입한 사실을 시인했다.

피의자의 범행동기는 1차 출입 후 호기심에 2차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차 출입 시 사무실에서 수신자가 아들 명의로 된 택배 물건을 발견하고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피의자는 최초 침입 시 언론사 기자와 함께 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침입 한 사실이 있고, 해당 기자가 물건 일부를 가져갔다는 정황이 있어 기자를 상대로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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