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1동 주민자치센터 컴퓨터실이 새단장했다. 3월말 시작된 컴퓨터실 리모델링이 지난 주말 끝나 4월 9일부터 확 트인 공간에서 수강이 가능해졌다.

주민자치센터 인기강좌 중 하나인 컴퓨터 강좌는 그동안 컴퓨터가 벽면에 설치돼 제한이 있었지만, 2천만 원 예산을 들인 리모델링으로 추가로 6명의 수강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됐다.

또한, 수강생과 강사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재배치하고, 전면에 50인치 스마트 TV를 설치했다.

홍춘복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뜻하고 깔끔히 새 단장된 컴퓨터실에서 오는 7월부터 6명을 늘려 총 18명 정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종태 동장은 “주민자치센터를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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