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1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경기북부 보육지원 우수사업 전시회’가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시작됐다.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열릴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경기북부 현장에서 펼쳐진 우수 보육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보육교사의 교육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다.

전시장에는 ▲‘경기북부 영유아 인성 교재교구 공모전’ 수상작품 10점 ▲열린 어린이집(부모 재능기부) 사업 결과물 10점 ▲경기북부 보육교사 동아리 사업 성과물 10점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상담전문가를 초청해 청사 내방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대해 상담하는 ‘부모 양육상담’ 코너도 마련되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경기북부 특성화 등 현재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8년에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사 동아리 운영을 계획 중인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양육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이춘구 도 복지여성실장은 “향후 보육사업 성과들이 경기북부 지역 육아현장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육교사 교육 및 동아리 지원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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