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은 무술년 첫날인 1월 2일, 조국수호의 단호한 의지가 담긴 포성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중서부 전선을 담당하는 6군단은 적 화력도발 상황을 가정한 포탄사격훈련으로 적의 도발 시 즉각적으로 대응사격을 가하는 훈련 상황 아래 실사격을 실시했다.

연천군 훈련장에서 2일 오후 1시부터 실시된 포사격은 K-55A1 자주포와 KH-179 견인포 28문이 투입됐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당장 싸워도 이길 수 있는 ‘최강 진군부대’의 화력대비 태세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아울러 사격에 참가한 전 부대는 사격 후 결의대회를 실시, 일전불사의 전투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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