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8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4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26호이자 양주시 4호의 주인공은 이상백 ㈜에이스섬유 대표로 28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가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부인인 서울기모 정규례 대표가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상백 대표의 아너 가입에는 부인인 정규례 대표의 내조가 큰 도움이 됐다.

이상백, 정규례 부부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수년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자산 형성지원사업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빈곤 대물림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된 ‘디딤씨앗 통장 사업’의 후원자로 매달 125만원씩 지원해 왔다.

이날 아너 기부금 전달에서 정규례 대표는 “기업인들이 지역사회환원 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나 사회의 큰 재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리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개인이 1억 원을 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며 거액을 쾌척해준 이상백 대표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에도 관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을 적극 지원해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문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031-906-4023)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백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에이스섬유는 섬유․의류제조업체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할 스마트팩토리 건설과 융·복합적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분양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고 있으며 정규례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기모는 섬유 원단 가공공장으로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제로화를 위해 첨단기계화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수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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