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공동체 치안을 담당할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30일 개최했다.

수료식은 의정부경찰서 2층에서 교육생 11명과 이중호 시민명예경찰 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경찰학교 10기는 지난 8월 교육생을 모집해 4일간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 사이버 범죄예방, 심폐소생술 등 총 2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1년 1기 38명 수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기수 총 278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경찰과 합동으로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치안이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앞으로 의정부경찰서 시민명예경찰로 위촉돼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치안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진종근 서장은 “시민명예경찰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의정부시가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의정부경찰서의 든든한 치안파트너로서 지역치안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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