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30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요원과 군 폭발물처리반 요원 15여명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 주관으로 경기북부권 국가 주요행사와 시설물 등에 대한 각종 급조폭발물 테러 대처능력 향상 및 작전 태세 확립 등 군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훈련에는 육군 51탄약대대, 55탄약대대, 56탄약대대 폭발물처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훈련을 펼쳤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제 국·내외 폭발물 사고를 비롯한 급조폭발물 등 다양한 형태의 폭발물들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팀워크를 다지고, 각 기관별 최신 폭발물처리기법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승철 청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급조폭발물 테러 위협에 맞서 관련 기관들의 정보 공유와 현장 경험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폭발물 처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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