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개막식을 23일 행복로에서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개막식은 안병용 시장, 박종철 시의회 의장, 윤계숙 교육장 등 내빈과 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동아리의 지원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복누리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문화공간으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7, 8월 제외)에 총 6회에 걸쳐 행복로에서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마당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댄스, 밴드, 보컬, 발레 등), 체험마당으로 떡 만들기, 먹거리, 꾸미기 체험, 이벤트마당, 청소년 캠페인, 이동상담, 아웃리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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