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의정부시협의회 김점순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도 부의장, 자문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구축과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김 협의회장은 제12~15기 부회장, 제16~17기 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자문위원의 역량을 결집 지역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정책 등을 자문해 왔다. 김 협의회장은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민주평통의정부시협의회는 통일교육을 위해 DMZ 자전거 투어, 통일공감 캠페인, 어린이 미술대회 및 백일장, 통일골든벨, 통일기원 대학생 국토순례, 북한이탈주민과 전방견학 및 문화탐방, 통일시대시민교실 등 범국민적 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김 협의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평화통일을 위해 국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미래 통일 준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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